침묵의 장기 “간”
안녕하세요. 언즐화이팅입니다.
오늘은, “침묵의 장기 간”에 자주 발생하는 질병 “간병변 간경변 간경화 간염 간암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대사와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러나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간 질환이 진행되어도 초기 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간 세포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간 질환이 진행되기 전에 발견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간에서 주로 발생하는 “간병변, 간경변, 간경화, 간암” 등의 차이점과 초기증상 그리고 치료와 예방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변 간경변 간경화
각각의 차이
간병변(Liver lesion)
간에 생긴 이상 소견을 의미하며, 간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포함합니다. 간병변에는 양성 병변(간낭종, 간혈관종 등)과 악성 병변(간암 등)이 있어요. 간병변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영상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경변(Liver cirrhosis)
간경변은 간경화의 다른 표현으로, 간이 점차 굳어지는 만성 간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B형 간염,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등으로 인한 반복적인 간세포 손상입니다. 간경변이 진행되면 간기능이 저하되어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Liver fibrosis)
간경화는 간경변의 초기 단계로, 간세포가 손상되면서 섬유조직이 증가하는 상태입니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진행되면 피로감,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Hepatitis)
간염은 간 조직에 생긴 염증을 의미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세균, 약물, 알코올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경우 A형, B형, C형, D형, E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며, 염증의 지속 기간에 따라 구분됩니다.
간암(Liver cancer)
간암은 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주요 원인은 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 알코올성 간질환 등입니다. 간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진행되면 복통, 체중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암은 간경변 환자에서 더 잘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결론 요약
간병변은
간에 생긴 이상 소견을 의미하며,
간경변은
간경화가 진행된 상태를 말하며,
간염은
간 조직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간암은
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이들은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간경변 환자에서 간암이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각각의 원인과 증상과 치료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병 원인
간병변, 간경변(간경화)의 발생원인은 대동소이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러스 감염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의 바이러스 감염이 간병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일으켜 간병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의 장기 복용은 간독성을 유발하여 간병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방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지방간이 간병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자가면역질환은 간을 포함한 여러 장기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유전적 질환은 선천적으로 간병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간병변, 간경변(간경화)의 초기 증상 역시 대동소이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피로감,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또는 통증, 황달(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색),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 부종(다리, 복부)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되면 간부전, 간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의 치료
간병변, 간경변(간경화)의 치료 역시 원인이 비슷하므로 대동소이하며 아래와 같습니다.
원인 질환 치료
간염, 지방간, 자가면역질환 등의 원인 질환을 치료합니다.
간 기능 보호
간 기능을 보호하고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금주, 금연, 약물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
합병증 관리
간경변, 간암 등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고 관리합니다.
간이식
간경변이나 간암이 진행된 경우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며, 증상이 있는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예방
☞ 과도한 음주 자제
☞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 바이러스 간염 예방접종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간염 원인/증상/치료
간염의 원인
바이러스
A형, B형, C형, D형,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세균
세균 감염
약물
약물 부작용
알코올
과도한 알코올 섭취
자가면역
자가면역 질환
간염의 증상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통, 황달(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함), 짙은 소변, 급성 뇌증 징후
간염의 예방
백신
A형, B형 간염 백신 접종
면역글로불린
B형 간염 예방을 위한 면역글로불린 투여
개인위생
손 씻기, 안전한 성생활, 주사기 공동사용 금지 등
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특히 B형 간염은 만성화되어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C형 간염은 최근 치료법이 발전하여 완치율이 높아졌습니다.
간염의 치료
급성 간염
대증 치료, 간 기능 모니터링
만성 간염
항바이러스제 치료, 간 이식 등
간암 원인/증상/치료
간암의 원인
간암의 원인 역시 간병변, 간경변(간경화)의 원인과 대동소이 합니다.
바이러스 간염
B형 간염 및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만성 간염이 간경변으로 진행되면 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알코올 섭취
과도한 음주는 간세포 손상을 유발하여 간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지방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지방간도 간암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경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간경변은 간암 발생의 주요 위험 요인입니다.
유전적 요인
일부 유전적 질환은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간암의 증상
간암의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른쪽 윗배 통증 및 불편감, 복부 종괴 또는 덩어리 만져짐,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전신 쇠약감, 황달(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색)
그러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되면 간부전, 복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의 치료
수술적 치료
간절제술은 간암 치료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암 병변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간이식
간경변이 동반된 경우 간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국소 치료
고주파 열치료, 에탄올 주입술 등의 국소 치료법이 사용됩니다.
동맥화학색전술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와 색전물질을 주입하여 암세포를 괴사시킵니다.
전신 항암화학요법
진행된 간암의 경우 전신 항암화학요법이 시행됩니다.
표적 치료제
간암 특이 표적 치료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암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병기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적용됩니다.
간암의 예방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B형 간염 및 C형 간염 예방접종과 관리
☞ 과도한 음주 자제
☞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위험요인 관리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이를 통해 간암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한 조언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비만을 예방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금연합니다.
간염 예방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간 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간염 예방 접종을 받고,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합니다. 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의 섭취를 피합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
간 기능 검사,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간 건강을 확인합니다. 특히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6개월마다 간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 관리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며, 특히 산화 방지제가 풍부한 과일, 야채, 통곡물을 섭취합니다. 간 기능에 부담을 주는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환경적 요인 관리
산업 화학물질 및 독소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합니다. 아플라톡신과 같은 간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물질이 있는 음식의 섭취를 피합니다.
만성 간 질환 관리
만성 간염 환자는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아 간염의 진행을 억제합니다.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간암 발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방 및 관리 방법을 통해 간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위험을 줄이고, 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요. 간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침묵의 장기 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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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국가암정보센터 / 서울대학교병원 / 세브란스건강정보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기시를 바랍니다.